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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보

청춘의 눈부신 성장, 나미브 (줄거리, 등장인물, 관람포인트)

by empower6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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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는 2021년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이후 배우 고현정의 3년 만의 안방복귀작입니다.

영화 국가 부도의 날로 저력을 보여준 엄성미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하며,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와 이태원 클라쓰 등을 연출한 강민구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입니다.

지난해 12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나미브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ENA에서 매주 월화드라마로 오후 10시에 방영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현재 주연인 고현정의 건강 악화 소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추가 촬영이 남아있는 까닭에 고현정의 복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최근 여러 유튜브와 예능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고현정을 둘러싼 부정적인 이미지가 씻긴 상황에서 드라마로 인한 잡음은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저조한 시청률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나미브는 아직 초반 서사를 풀어내고 있는 과정이기에 추후 역전의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드라마 나미브 포스터

드라마 나미브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관람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나미브의 줄거리

성공률 100% 스타 제작자로 승승장구하다가 하루아침에 해임이 되어 버린 업계 톱 대표가 있습니다.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휴먼드라마입니다.

강수현의 성공률은 100%이며 놀라운 타율로 스타를 만들어냈고, 그 결고 직접 만든 판도라 엔터테인먼트를 업계 톱으로 키워냈습니다.

그러나 회사 대표 아티스트 레이드가 계약 해지를 요청하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해지를 요청하는 이유는 바로 강수현의 갑질과 폭언이라고 합니다.

투자자의 압박과 대표 아티스트의 요구에 결국 강수현은 하루아침에 해임당하면서 맨손으로 일군 자신의 회사에서 쫓겨났고 퇴직금은 바로 방출 연습생 유진우였습니다.

사고로 장애를 얻은 아들의 앞날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강수현에겐 무조건 돈이 필요했습니다.

스타가 될 재목을 알아보는 탁월한 안목과 감각은 아직 남아있기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돈이 필요한 강수현과 꿈을 위해 강수현이 필요한 유진우의 만남으로 드라마는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갈지 궁금해집니다.

2. 나미브의 등장인물

탁월한 안목의 스타 제작자이자 판도라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인 강수현은 고현정이 맡았습니다.

냉철한 워커홀릭이지만 사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불철주야 노력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갑작스레 회사에서 쫓겨나면서, 불의의 사고로 청력을 잃은 아들 심진우를 지키기 위해 플렌에 금이 가버렸고 이런 와중에 스타 제작자로서 자신의 촉을 깨우는 유진우를 만나게 됩니다.

강수현의 계획은 스타성 있는 아이를 오디션에 내보내고 인기를 끌어서 판다는 것으로 잠재력을 지닌 유진우를 오디션 스타라이즈에서 우승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들 진우를 대표님으로 만들어줄 공장을 살 자금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10년 연습생 생활을 하다 방출되는 유진우 역은 려운이 맡았습니다.

재능은 있지만 데뷔는 하지 못하고 방출돼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설적인 스타메이커 강수현의 눈에 들어 새로운 시작을 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다만 결정적인 하자가 있는데, 그것은 노래도 잘하고 재능도 충분하지만 웃지도 반짝이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가정사로 버림받은 것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극한의 상황에 몰리면 자기 몸을 학대하고 맙니다.

모두를 불신하는 유진우에게 강수현 역시 그리 믿을 만한 어른은 아닙니다. 심진우와 붙어 다니면서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지만, 때때로 자신도 모르게 날 선 말을 내뱉고 맙니다.

원래는 강수현과 함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일한 심준석은 윤상현이 맡았습니다.

음악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리던 때도 있었지만, 아들이 청각 장애를 갖게 되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집에서 아들과 아내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챙기는 것만도 힘든데 유진우까지 집에 들인 아내의 행동에 불만이 많지만 갑자기 실직하고 유진우와의 오디션에 모든 걸 걸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아내를 뿌리치기도 힘듭니다.

아내를 위해 유진우 안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며, 처음엔 못마땅했지만 웃고 있는 유진우의 모습을 보니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

릴 적 사고로 청각을 잃고 꿈을 포기한 심진우 역에는 이진우가 맡았습니다.

원래는 엄마 같은 멋진 대표님이 되고 싶었지만, 핸디캡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맙니다.

아직 어린 시절 적어둔 장래희망을 대신 이뤄주기 위해서 무리하는 엄마가 불편하기만 합니다.

3. 나미브 관람포인트

현재 스타라이즈 오디션의 막이 오르며 새로운 관문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흥미진진할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드리겠습니다.

강수현은 공장을 매입하기 위해 연습생 유진우를 스타라이즈에서 우승시킨 후 스타로 만들고 대형 소속사에 양도하기로 결심했으며, 스타 제작자로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강수현이 유진우를 스타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그리고 엄마로서의 꿈도 포기하지 않고 지켜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수의 꿈에 발을 내디딘 유진우는 강수현의 밑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님을 받고 있습니다.

가수란 꿈에 더 강한 열망을 갖게 된 유진우가 오디션 첫 무대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만큼 그가 다시금 빛을 발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심중석은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잘 나가는 음악 프로듀서지만 현재는 아들을 돌보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슴 한편엔 늘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었고 유진우를 트레이닝하면서 예전의 잘 나가던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자신이 다시금 보이기 시작합니다.

유진우에게 연민과 애정을 느끼게 되면서 실력 좋은 그의 프로듀싱이 강수현과 유진우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아들을 공장 대표로 만들겠다는 강수현과 달리 심진우는 공장 경영에 크게 뜻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중 심진우는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불편해하는 윤지영을 보고 직접 헤어밴드를 제작해 선물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경험을 하게 되고, 경영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있는 심진우가 어린 시절의 꿈대로 공장 대표가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드라마 나미브는 가족의 꿈과 갈등을 중심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각 캐릭터의 갈등과 그로 인한 긴장감이 드라마의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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