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최고 K-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줄거리, 원작과의 차이점, 관람 포인트)

선재 업고 튀어는 타임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24년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타임은 이 드라마를 업계에서 가장 큰 예산을 지원받거나 유명한 스타가 출연하지 않았으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좋은 스토리를 잘 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드라마는 종영된 후에도 국내외에서 엄청난 반응을 일으켰으며 드라마의 후속 효과 또한 대단했습니다.

멀티플렉스 4 개관에서 진행된 마지막 방송은 단체관람 행사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이 되었으며, 드라마 OST 여러 곳이 음원차트 100위 권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변우석과 김혜윤이라는 두 배우의 대표작이 되면서 두 사람의 인기도 급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보는 선재 업고 튀어가 될 수 있도록 줄거리와 원작과의 차이점, 그리고 관람 포인트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선재 업고 튀어 줄거리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주인공 임솔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최애 아티스트인 류선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임솔은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이때 우연히 방송에서 류선재와 통화를 하게 되고 그에게 위로를 받으며 삶의 의지를 되찾게 됩니다.

위로를 받았던 류선재의 죽음에 그를 되살리기 위해 2008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간 임솔은 자신이 아끼던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건에 개입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과 엮이게 되고 갈등을 겪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일을 발설할 수 없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면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시간이 멈추는 특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 임솔은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2.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원작 내일의 으뜸의 차이점

원작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나이는 23세로 6년 전으로 타임슬립하여 18살 때로 돌아가지만, 드라마에서는 34세의 나이로 15년 전 19세로 돌아갑니다.

원작에서 임솔은 방송사 조연출이지만, 드라마에서는 고등학교 때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영화감독의 꿈을 접은 뒤 영화 편집자가 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유튜브 영상 편집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작에선 하반신 마비나 사고의 내용은 없습니다. 원작에서 류선재는 처음부터 아이돌 연습생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수영선수 출신으로 어깨 부상으로 인해 선수의 꿈을 버리고 친구를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눈에 띄어 데뷔하게 됩니다.

원작에는 없던 얼짱 김태성이라는 캐릭터가 나오고 임솔이 과거 짝사랑하는 인물로 류선재와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합니다.

원작에서는 류선재가 멤버로 있는 팀은 감자전이라는 아이돌 그룹이며 4인조로 데뷔했지만 2년 뒤 류선재가 합류하여 팀의 색깔이 변하면서 팬들이 류선재를 싫어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이클립스라는 밴드 그룹이며 처음부터 류선재가 함께하는 4인조 그룹으로 데뷔하여 활동하고 다른 멤버들의 팬들이 류선재를 싫어하는 설정입니다.

여러 가지 설정이 바뀌었지만, 드라마를 보신 분들도 웹소설 보신 분들도 모두 만족하는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3. 선재 업고 튀어 관람포인트

주인공 임솔이 과거로 돌아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류선재를 구하는 과정에서 시간 여행의 매력을 느끼며 그 과정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흥미로운 전개가 나타납니다.

임솔과 류선재 그리고 주변 인물들 간의 복잡한 감정선이 드라마의 핵심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단순한 판타지 요소를 넘어서 인생의 선택과 후회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많은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안겨줍니다. 드라마의 촬영 기법과 비주얼은 보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장면의 연출이 돋보입니다.

드라마의 음악은 사람들의 감정에 깊이를 더해주며 각 장면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줍니다.

류선재의 음악이 드라마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OST는 드라마가 끝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선재 업고 튀어는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감정적인 스토리 라인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대를 만들어 줍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