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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보

굿파트너의 줄거리, 작가가 담고 싶었던 것, 관람 포인트

by empower6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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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주연으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한 굿파트너는 해외에서 리메이크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놓고 이혼 사건만 다루는 법정 드라마인 만큼,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케이스들을 잔뜩 만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의 독특한 점은 작가가 현직 이혼변호사라는 점입니다.

드라마 전반의 스토리들이 모두 이혼변호사인 작가가 직접 겪었던 일들이라고 해서 보는 사람들이 더욱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실화가 바탕으로 되었던 드라마이기에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굿파트너의 줄거리와 작가가 담고 싶었던 것들, 관람 포인트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굿파트너 포스터

1. 굿파트너 줄거리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입니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한유리는 대한민국 탑인 대형 로펌 대정로펌에 신입 변호사로 채용됩니다.

부푼 기대와 함께 시작했지만 본인이 원치 않았던 이혼파트로 배정되었고 그곳에서 스타변호사인 차은경을 만나게 됩니다.

차은경은 수년 간의 변호로 엄청난 노하우를 쌓아온 베테랑 변호사로, 의뢰인의 외관만 보고도 사건의 스타일을 알아보는 천직 이혼 변호사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그녀의 남편도 현재 직장동료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숨기고 싶었으나 남편의 이혼요청으로 그녀의 이혼도 하나의 쇼로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고, 그 변호를 신입변호사인 한유리가 맡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에 한유리는 크게 당황하게 되고, 차은경 역시 자신의 이혼에는 감정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뜻하지 않게 상사의 변호를 맡게 된 한유리와 이 이혼은 잘 정리하고싶은 차은경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매회 가득합니다.

두 사람이 서로의 파트너로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2. 최유나 작가가 담고 싶었던 것들

최유나 작가는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드라마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혼 관련 법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하였고, 이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라는 직업은 드라마의 신뢰성을 높여주기 충분했습니다.

드라마는 이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조명하며,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이혼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주며 이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면서 이혼으로 인해서 흔들리게 될 가족들의 삶까지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3. 굿파트너의 관람 포인트

드라마는 이혼 변호사 차은경이 맡은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이혼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다뤄나갑니다.

각 사건은 독특한 배경과 갈등을 가지고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함과 이혼의 다양한 측면을 진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이 사건의 전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큰 에피소드 하나에 작은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긴장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기혼이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이 드라마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공감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공감들이 모여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여 줬을 것입니다.

마무리

이혼 상담을 소재로 다룬 작품답게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는 굿파트너는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작가의 진실성 높은 각본과 연기장인 장나라와 남지현의 만남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개인 스토리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일부 캐릭터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나하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다양한 사건과 인간 관계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드라마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이런 요소들을 있기에 관람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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