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 눈물의 여왕 (줄거리, 등장인물, 주요 관람포인트)

눈물의 여왕은 그야말로 스타작가인 박지은 작가의 드라마입니다.

박지은 작가라고 하면 내조의 여왕을 시작으로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까지 대박을 쳤다는 드라마를 집필하신 분입니다.

표절시비가 잦은 편이긴 하지만, 표절작으로 인정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인 김수현의 드라마 컴백작이며, 김지원은 이전에 한 나의 해방일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보여줬기에 기대가 남다른 드라마였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오너인 홍해인과 평범한 변호사 백현우의 결혼 3년 차에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랑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눈물의 여왕의 줄거리부터 등장인물, 주요 관람 포인트 알려드리겠습니다.

1. 눈물의 여왕 줄거리

퀸즈 그룹 3세인 홍해인과 시골 출신 신입사원 백현우의 결혼이 기사화되면서 사람들이 신분의 차이를 이겨낸 세기의 결혼이라고 떠들썩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퀸즈 그룹의 사위가 종갓집 며느리보다 더한 구박을 받으며 처가의 비위를 맞추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이 모든걸 알고도 모른척하는 아내 해인의 모습으로 인해 현우는 매일을 우울하게 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부터 이렇게 차가운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3년 내내 퀸즈그룹의 노예처럼 일한 자신의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도 모른척하는 해인의 모습에 현우는 사랑은 식어갔고 이 집을 떠나고 싶은 생각만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해인이 3개월밖에 살 수 없는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과 해인이 유언장에 남편에게는 아무런 재산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는 사실을 알고, 남은 3개월 동안 사랑꾼 행세를 하며 해인의 마음을 돌려 재산을 노려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180도 달라진 현우의 모습에 해인은 의심스럽지만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 등장 인물

용두리 출신의 마을 이장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백현우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퀸즈 백화점 법무팀에서 일하게 됩니다.

스마트한 두뇌와 재벌스러운 비주얼을 겸비한 인물이지만, 대기업 사위가 된 그는 결혼 3년 차에 이르러 이혼을 고민하게 됩니다.

퀸즈 그룹의 3세이며 본투비 재벌로 단 한번 고개를 숙여본 적 없는 도도한 홍해인은 퀸즈 백화점의 주인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매일같이 열심히 일을 합니다.

목표가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갑작스러운 뇌종양으로 3개월밖에 살지 못하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해인의 대학동기인 윤은성은 과거 해인의 연인으로 현재는 재벌 3세들이 연줄을 잡기 위해 안달이 난 M&A전문가입니다.

홍해인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퀸즈 백화점에 명품 브랜드 헤르키나를 입점시켜 준다며 접근하는데, 다시 만나 해인과 화기애애하게 지내는 모습에 현우의 심기가 불편해집니다.

홍수철은 해인의 남동생으로 퀸즈 그룹 전무이사이자 퀸즈마트의 대표입니다.

철딱서니 없는 행보를 보이며 카리스마 가득한 누나의 그늘에 가리워져 눈만 마주치면 쪼그라드는 동생입니다.

수철의 아내 천다혜는 수철의 내조는 물론 시할아버지와 시부모님께도 예의 바르게 행동해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3. 주요 관람 포인트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으로 연기력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수현은 가혹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백현우 캐릭터를 통해 짠내나는 일상을 잘 표현했으며, 김지원은 그와의 관계에서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드라마가 변환점을 돌아 2막에 진입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캐릭터 간의 갈등과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드라마는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관계와 개인의 갈등을 잘 다루고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할 수 있는 요소를 줍니다.

가족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시사하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마무리 눈물의 여왕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습니다.

이는 캐릭터들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싱크로율이 잘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보여줘서, 보는 사람들의 몰입감을 배가 되게 했습니다. 스토리 전개 또한 한 회가 끝이 날 때마다 뒷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어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알아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